패션 스타일, 컬러로 완성한다. 내가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
와이셔츠는 흰색, 블라우스는 핑크색, 바지는 블랙진이라는 그런 편견. 과연 편견일까? 사실 생활 속 여기저기 숨어있는 색깔들은 패션 뿐 아니라 음식, 건강, 인테리어 등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말은 컬러를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기피하는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죠. 예전 한 매거진 칼럼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미국 어느 화려한 만찬자리에서 조명을 이용해 스테이크를 회색으로, 샐러드는 자주색으로, 우유는 붉은 피색, 달걀은 청색등으로 보이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만찬을 즐기던 많은 이들은 처음에는 흥미로워했지만, 이내 식욕을 잃고 억지로 먹거나 체하거나 기분 상한 체로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컬러는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