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예쁜 우리말을 마주했을 때,
에디터는 왠지 가슴 따듯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미리내" (은하수의 순 우리말)와 같이,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순 우리말도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랑에 관련된 예쁜 우리말!
사랑과 관련된 예쁜 우리말들과 함께 꽃내음 내는 시간 되세요 ^^*
사람옵다
▶ 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
굄
▶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너나들이
▶ 서로 터 놓고 지내는 사이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다은
▶ 따사롭고 은은한 사랑
다솜
▶ 애틋한 사랑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사랑
▶ 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에디터가 찾는 예쁜 순 우리말들이 생각보다 참 많더라구요.
하늘은 "마루", 바다는 "아라", 강은 "가람" 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눈길이 갔구요.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그린내 ▶ 연인
그린비 ▶ 그리운 남자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라온제나 ▶ 기쁜 우리
꽃 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함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아까 에디터가 썻던 꽃내음(꽃 향기)처럼 널리 알려진 것들도 많았구요.
모두 또바기 다솜하세요!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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