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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유머-기사

예원, 이태임의 동영상을 남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기.

 

 

 

 

이태임 : 안녕

예원 : 추워요?

이태임 : 너 한번 갔다 와 봐

예원 : 안돼에.....

이태임 : 싫어? 남이 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예원 : 아니 아니....

이태임 : 너 어디서 반말하니?

예원 : 아니 아니에요........추워 가지고 아니야아....(눈치)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이태임 : ㅁ얼;마어라;멍라ㅓㅁ아러;망니ㅓ라;ㅇㅁ너라;ㅇㅁ너랑ㅁㅇ럼;ㅏㅓ마어ㅁㅇㄹ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욕설 vs 반말, 둘 중 누구의 잘못이 큰 것 같나요?

(결국 예원씨의 독백도 욕설이었죠..;;)

 

 

 

한 사람만의 잘못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는 '이태임씨가 왜 그 정도로 화가 났을까' 였는데...

 

누군가 설명해 준 글에 이해가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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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강원도, 경계근무를 서고 돌아온 이 병장과 내무실에서 대기를 타던 김상병.

이 병장 내무실에 입장.

 

김상병: 춥습니까?

이병장: 어 ㄷㄷ 존나 춥다. 니가 나가봐라.

 

김상병: 안해 안해.

이병장: ?... 뭐? 반말했냐?

 

김상병: 아니아니 그런건 아니지 말입니다.

이병장: 또 반말하네?

 

김상병: 이병장님 내가 그렇게 싫으십니까?

이병장: 뭐? 이 xx놈이 돌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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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넘쳐나는 이 대리. 밤새 일하고 신입 김 사원이 아침에 출근해서 회사에서 만났는데.

 

김사원: 밤 새셨어요? 힘들어요?

이대리: 졸라 힘들다. 너도 밤 새 야근해볼래?

 

김사원: 싫어 싫어.

이대리: ?... 뭐? 반말했냐? 일하는데 싫은게 어딨어?

 

김사원: 아니아니, 힘들어서.

이대리: 또 반말하네? 내가 니 친구야?

 

김사원: 아니에요.. 대리님, 저 맘에 안들죠?

이대리: 야! 장난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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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상황하고 비슷하다고 여겨지기에 이태임씨의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누구의 잘못이 없다! 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기사나 이런 저런 이야기들, 특히 사람들의 증언과 많이 다른 상황이어서.

옹호론들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다양하게 패러디 되는 화제의 이야기인 만큼,

비교한 글은 재미로 읽어주세요~ ^^;

 

 

-p.s- 역시 반마리 보다는 한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