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무엇인가 잘못 했을 때,
"xxx 가지고 와!"의 대명사 맴매.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눈물, 콧물 흘려가며 맞았던 그 맴매가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맴매, 어디까지 맞아보셨어요?
- 아이들에게 주로 통하던 데미지. 국민학ㄱ.. 아 아닙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슬슬 통하지 않으며, 빠른 속도가 관건.
- 집집마다 파리채가 자주 고장나던 주 원인. 스윙이 강한편이고 무엇보다 길고 딱딱하다 ;ㅁ;..
- 중고등학교 때에는 슬슬 자 정도는 참을만 하다고 느껴지는 맴매. 특히 남학생의 경우 방심하고 있다가
세워서 모서리 또는 옆면으로 맞을 때의 그 짜릿함과 전율!!! 잊지 못할거에요.
- 사진속의 먼지털이는 단단하고 무서운 제형이지만, 어린시절 먼지털이는 아주 가볍고 내구력이 낮아서 소리와 모션만
클 뿐,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다만 차를 정리하면 먼지털이는 일반 먼지털이를 한 100배쯤 강화한 느낌이다.
- 우산역시 소리와 모션에 비해 충격은 적은편이다. 특히 때리는 사람의 체력을 앗아간다는 데에서 높은 점수가 있지만,
긴 우산일 경우 생각보다 데미지가 적은 편! (주로 혼내는 사람의 화풀이가 되기도 한다.)
- 딱딱하다. 튼튼하다. 짧다. 그래서 생각보다 아프다;... 굴곡이 있어서 머리라도 잘못 맞으면 아픔 두배.
- 대나무는 잘 휘어지고 살에 착착 감긴다. 맴매 시 오히려 효자손쪽으로 붙으면 들 아프고, 생각보다 잘 부러진다. 훗.
- 리코더와 단소 등의 재형은 사실 금이갈 뿐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딱딱하고 긴 아이템답게 위의 설명처럼 믿고 쓰는 맴매 중 하나가 되겠다.
다만 부러지면 또 사줘야하기 때문에 액션에 비해 맴매수가 적다.
- 맴매하면 빗자루, 빗자루의 용도에는 원래 맴매가 들어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애용되었던 아이템.
정말 맴매할 줄 아는 사람에게 걸리면 나무가 살아숨쉬듯 춤을 춘다.
- 출처: 개웃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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