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투어>>
"당일치기 제부도 여행"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서울에서 차를 타고 두시간정도를 달리면 제부도에 도착합니다.
휴가철 주말만 피해간다면, 막힐일은 없을 듯 해요~!!
저는 주말에 다녀왔는데도 막힘없이 슝~ 달려 갔답니다.
지루할 틈 없이 달리다 보면 딱!!! 제부도 입구에 도착해요.
보기만 해도 완전 신나고 설레는 곳!! ㅎㅎㅎ
돈내는 줄 알았는데 무료통행 이더라구요~~
이렇게 게이트를 지나면 !!!!!!
양옆으로~ 쫘~~~악 펼쳐지는 서해바다와 갯벌이 !!!!
갯벌들 위에 왕복 2차선 도로가 있고 바다를 가르는 느낌이 들어요!!
바다는 하루에 두번 열리는데 아주 길~~게 열리고 닫혀있는 시간은 짧아요.
그래도 물때의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 듯 해요 ㅎㅎ
암튼 이렇게 긴~~ 갯벌사이를 지나면 제부도에 도착을 합니다.
제부도에서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건
바로
갈매기들 !!!
새 완전 안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바다에서 보는 갈매기는 좀 끌리더라는..ㅋㅋㅋㅋㅋ
사진엔 얼마 안나왔지만, 정말 엄청 많았어요~ 사람들이 이것저것 주니까 먹으려고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뱅뱅 돌드라구요~~!!
그리고 !! 갈매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게 마다 새우깡을 엄청 팔더라구요 ㅎㅎㅎ
이런거 누가 사나 했었는데.......... 결국 한봉지 사서... 갈매기 주겠다고 하늘로 손을 막 뻗었는데..ㅋㅋㅋㅋㅋ
꼭....... 이런거 하면 제꺼만 안먹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아줌마 아저씨 애기들껀 다 먹고 꼭 내꺼만 안먹었다는..............
결국 내입으로......ㅋㅋㅋㅋㅋ
갈매기들과 놀고 전망대 암벽 옆길로 깔끔하게 놓여진 구름다리를 걸었어요.
커플들이 손잡고 걷거나, 가족들이 유모차를 끌고 걷기에 좋더라구요.
밤에 와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걷다 보니 해변가가 나왔어요.
모래사장과 갯벌 @.@
갯벌이 끝없이 있었습니다.
은근히.... 발이 아파서 맨발로는 못가고 신발을 반드시 신고 가야 해요!
근데.. 신발을 신으면 발이 안빠지고..... 신발을 안신자니.. 발바닥이 아프고..........암튼..ㅋㅋ
재밌지만 뭔가 귀찮거나 고통이 따르게 되는...ㅋㅋㅋㅋㅋㅋ
저는 고통을 참으며..ㅋㅋ맨발로 갯벌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 다시봐도 너무 ... 이쁘다 @.@
가운데 물길을 따라 새들이 서있는 저~기 갯벌의 끝까지 가려 했으나.....
질퍽질퍽 하는탓에 체력도 딸리고....
우리처럼 죽자살자 여기 끝까지 오는 사람들도 없어서 좀 무섭기도 했고...ㅋㅋㅋㅋ
발바닥도 지압이 너무 뛰어나서 아프고....ㅋㅋ
해서 다시 해변가로 돌아가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멀리와서 고생 고생 생고생을 했어요.
옷에 묻을까봐 중간에 앉아 쉬지도 못하고... 멈춰서 있었는데
서있다가 보니...........결국...ㅋㅋㅋㅋㅋㅋㅋ다리가 종아리 중간까지 푹 빠져버려서.........ㅋㅋㅋㅋㅋ
빼느라 애먹었어요.
갯벌 놀이는 적당히!!
바이킹과 놀이기구 몇개가 있었는데 구경만 하고~~
횟집가서 조개구이 코스를 먹고 나니
해질녘~~
서해안의 느낌있는 일몰을 보고 나왔어요.
하루 딱 놀기 좋은 제부도 여행 코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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